김무성 “부동산 3법 등 민생경제법안 29일 통과 최선”

김무성 “부동산 3법 등 민생경제법안 29일 통과 최선”

입력 2014-12-11 00:00
업데이트 2014-12-11 09: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경기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부동산 3법을 포함한 민생경제 법안 모두를 통과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지막 골든타임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야가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특위와 사회적 합의 기구를 구성키로 한 사실을 언급, “공무원 연금 개혁의 당위성에 대해 야당이 공식적으로 (동의하고) 참여하기로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여야가 대화와 타협의 의회 정신으로 입장 차를 좁혀나간다면 얼마든지 국민이 바라는 국회를 만들고 결과물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유가 하락과 관련해 “정책 당국도 유가 하락이 저물가와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 상황을 심화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갈수록 나빠진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 당국은 대비책을 철저히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