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고승덕 딸 방치 의혹, 이준석 선장 속옷 차림 도망 생각나”

문용린 “고승덕 딸 방치 의혹, 이준석 선장 속옷 차림 도망 생각나”

입력 2014-06-01 00:00
수정 2014-06-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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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후보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후보
문용린 “고승덕 딸 방치 의혹, 이준석 선장 속옷 차림 도망 생각나”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고승덕 후보와 딸 캔디 고씨의 갈등에 대해 “패륜의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용린 후보는 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 후보의 따님이 올린 글을 읽고 저는 무척 가슴이 아팠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런 패륜의 문제에 봉착하게 됐는지 해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캔디 고씨가 고 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부녀 간의 갈등이 공개된 사실에 대해 ‘패륜’이라고 비난한 것.

문 후보는 아울러 ‘캔디 고씨가 아버지를 비판한 것이 패륜이라는 것인가, 아니면 고 후보가 자녀를 버린 것을 패륜이라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따님이 아버지를 흠집내고, 아버지는 딸을 돌보지 않았다. 이것이 하나의 패륜의 한 모습이 아닌가”라고 답했다.

문 후보는 고 후보가 이혼한 뒤 자녀를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해 “세월호 이준석씨가 팬티 바람으로 도망가던 장면이 생각났다”고도 했다. 그는 “고 후보가 딸을 돌보지 않은 것과 선장이 승객을 두고 도망친 것은 사회 전반에 책임 회피와 기강 해이가 만연해 있다는 것이다. 세월호 선장과 고 후보가 보여준 책임감 없는 모습은 오늘 우리가 서울교육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 분명한 방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문용린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양쪽이 폭로전이네”, “문용린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승자는 누굴까”, “문용린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황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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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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