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안남도의 명승지 연풍호에 있는 과학자휴양소 건설장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28일(보도날짜) 룡문술공장까지 나흘 연속 평안북도 내 군수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방 행보를 계속했다.
그는 작년 8월 연풍호에 과학자, 기술자들의 휴양소를 지어주겠다고 약속했고 올해 1월 평안남도 평성의 국가과학원에 이어 연풍호를 방문해 휴양지 건설을 거듭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군인들이 이달 초 투입돼 총공사량의 30%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과학자휴양소 건설장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철도역, 실내수영장, 목욕탕 등의 시설을 잘 건설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사에 투입된 제267부대 군인들을 ‘건설교육자부대’라고 칭찬하면서 모든 건설 부문 일꾼과 근로자들이 이 부대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작업태도)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이번 건설장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변인선 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수행했다.
연합뉴스
北 김정은, 과학자휴양소 건설장 시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안남도의 명승지 연풍호에 있는 과학자휴양소 건설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9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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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년 8월 연풍호에 과학자, 기술자들의 휴양소를 지어주겠다고 약속했고 올해 1월 평안남도 평성의 국가과학원에 이어 연풍호를 방문해 휴양지 건설을 거듭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군인들이 이달 초 투입돼 총공사량의 30%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과학자휴양소 건설장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철도역, 실내수영장, 목욕탕 등의 시설을 잘 건설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사에 투입된 제267부대 군인들을 ‘건설교육자부대’라고 칭찬하면서 모든 건설 부문 일꾼과 근로자들이 이 부대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작업태도)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이번 건설장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변인선 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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