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20%p 육박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20%p 육박

입력 2014-05-23 00:00
업데이트 2014-05-23 09: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20%p 육박

정몽준·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0%p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한국갤럽이 서울·경기·인천·부산·충북·강원 지역 1600명을 대상으로 집전화 및 휴대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5%포인트), 새정치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53.5%, 정몽준 후보는 34.4%의 지지율을 보였다.

앞서 같은 조사에서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는 지난 4일 각각 45.6%와 39.2%, 12~13일 조사에서 각각 47.4%와 37.7%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4%p, 9.7%p에서 19.1%p로 크게 벌어졌다. 정몽준 후보의 아들과 부인의 세월호 관련 언급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