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율 또 하락…새정치민주연합 무공천 철회로 지지율 급락

안철수 지지율 또 하락…새정치민주연합 무공천 철회로 지지율 급락

입력 2014-04-14 00:00
수정 2014-04-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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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안철수 지지율’

야권 통합신당 창당 조건이었던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도 덩달아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9%p 하락한 28.5%로 나타났다. 반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2.5%p 상승한 52.5%를 기록, 새정치민주연합과 격차를 7.4%p 더 늘렸다.

통합진보당(1.8%), 정의당(1.2%)이 뒤를 이었으며, 무당파는 13.9%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지율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서는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전주 대비 1.4%p 상승한 23.2%를 기록하면서 1위를 지켰다. 반면, 2위 안철수 공동대표는 0.8%p 하락한 14.9%를 기록, 1~2위 간 지지율 격차는 8.3%p로 벌어졌다.

이어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10.4%), 박원순 서울시장(8.0%),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7.4%), 김문수 경기도지사(5.1%), 오세훈 전 서울시장(4.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임의번호 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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