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파주 무인항공기와 유사…“日엔진에 중국산 부품”(종합)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파주 무인항공기와 유사…“日엔진에 중국산 부품”(종합)

입력 2014-04-01 00:00
수정 2014-04-01 14: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인항공기(자료사진. 기사와 관련없음)
무인항공기(자료사진. 기사와 관련없음)


‘무인항공기 백령도 추락’ ‘파주 무인항공기’

국적과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무인항공기 1대가 백령도에서 추락했다. 군 당국은 추락한 무인항공기를 거둬가 정밀 감식에 들어갔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일 “어제 오후 4시쯤 백령도에서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했다”면서 “군 당국이 이 비행체를 수거해 정밀 감식 중”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현재 군과 정보기관이 합동으로 대공 용의점을 염두에 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무인항공기는 지난날 24일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의 야산에서 추락해 발견된 것과 기체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백령도에서 거둬간 무인항공기와 파주에서 수거한 비행체의 형태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비행체를 분해해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를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다른 소식통은 “백령도에서 수거한 무인항공기는 엔진은 일본산, 각종 부품은 중국제품으로 제작됐다”면서 “길이도 파주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2∼3m가량이고 소형 카메라도 달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정밀 분석 중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 제작됐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북한 것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 당국은 이 무인항공기가 전날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500여 발의 각종 포탄을 발사한 이후 추락했다는 점에서 정찰 목적의 북한 무인항공기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10년 8월9일 서해 NLL로 해안포 110여 발을 발사한 뒤 저녁 무렵 무인항공기를 띄워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을 정찰한 적이 있다.

북한은 중국의 무인비행기(D-4)를 도입, 자체 개조해 만든 무인항공기 ‘방현-Ⅰ·Ⅱ’를 최전방 부대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방현 무인항공기는 길이 3.23m, 고도 3㎞, 최대 시속 162㎞로 작전반경이 4㎞에 달한다. 유사시 20∼25㎏의 폭약도 장착할 수 있으며 휘발유 엔진으로 낙하산을 펼쳐 지상에 착륙하도록 개발됐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파주시 봉일천의 한 야산에서 가로 2m가량의 무인 항공기가 추락한 채 발견된 바 있다. 이 무인항공기에 탑재된 카메라에는 구파발 등 서울시 일대를 낮 시간대에 찍은 사진이 있었고 멀리서 찍혀 흐릿하게 보이는 청와대와 경복궁의 모습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20주년 맞이한 ‘2026 서울안전한마당’ 방문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칠성)는 지난 17일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연 ‘2026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속 삶의 질 특별시 서울)’ 현장을 방문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 삶 속에 안전문화가 한층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게끔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현장에 도착한 위원회 위원들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부스들을 하나하나 순회하면서 현장 운영 및 지원에 애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이어서 개최된 안전다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박칠성 위원장(구로4)은 “지난 20년 동안 서울안전한마당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대표적 안전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행사가 안전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주최로 개최 20주년을 맞이한 ‘2026 서울안전한마당’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75
thumbnail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20주년 맞이한 ‘2026 서울안전한마당’ 방문 축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