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현단계 정부차원 대북지원 검토 안해”

통일부 “현단계 정부차원 대북지원 검토 안해”

입력 2014-03-07 00:00
수정 2014-03-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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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상사중재위 우리측 중재인 30인 명단 통보

통일부는 7일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 가능성과 관련, “현재로서는 정부 단독 혹은 국제기구를 통한 (간접적인) 대북지원에 대해서는 검토하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비료지원 같은 당국 차원의 지원은 5·24(조치) 이후로 중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전날 대북 비료 지원 운동을 제의한 것에 대해 “통일부와 사전에 협의된 내용이 아니다”라며 “민화협이 추진하겠다고 하는 차원은 순수한 인도적 지원하고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민화협 측에서 그런 구상을 구체화해 신청을 해온다면 그때 가서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향후 구성될 개성공단 상사중재위원회 우리측 중재인 30인의 명부를 이날 북측에 전달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상사중재위원회는 개성공단에서 벌어질 남북 간의 각종 법률적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로 실질적으로 법원과 유사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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