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安, 통합·연대 안 한다더니…” 연일 비난 공세

새누리 “安, 통합·연대 안 한다더니…” 연일 비난 공세

입력 2014-03-06 00:00
수정 2014-03-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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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5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의 ‘야권대통합’에 대해 연일 ‘야합(野合)‘이라며 몰아세웠다. 이날 안 의원이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지했을 당시부터 최근까지 한 발언을 총망라한 ‘김(김한길)-안(안철수) 신당은 기만신당’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배포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자료에는 안 의원이 “민주당과 통합·연대를 하지 않겠다. 선거공학적인 연대는 하지 않겠다”는 발언과 함께 시간, 장소까지 명기돼 있었다. 안 의원이 그동안 말바꾸기를 해 왔다는 것을 증거를 통해 입증하겠다는 것이다.

박대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양쪽 모두 지분을 더 먹고 주도권을 잡으려는 데 정신 팔린 모습”이라며 “광역단체장 지분, 신당창당 방식, 국고보조금 배분 등을 두고 주도권 다툼과 밥그릇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국민이 낱낱이 지켜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는 중진들의 야권 성토장이 됐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정치공학적 기 싸움과 나눠 먹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날을 세웠고 정몽준 의원도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제휴는 우리 정치사에 하나의 경박한 정치문화를 보여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2014-03-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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