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安으로… “조만간 결심 굳힐 것”

다시 安으로… “조만간 결심 굳힐 것”

입력 2014-01-04 00:00
수정 2014-01-04 0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돌아오는 전략가 윤여준… 안철수 신당 새국면 맞나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한때 결별했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안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창당 과정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3일 “윤 전 장관에게 새정치추진위원회에 합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윤 전 장관이 막판 고심 중이나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전 장관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안 의원 측에서 참여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면서 “아직 최종적인 답을 하지는 않았다. 작년에 해가 바뀌면 다시 보자고 했고, 조만간 결심을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했다가 안 의원 측에 합류하는 데 따른 부담에 대해 윤 전 장관은 “부담될 것은 없다. 나는 누구한테 목매인 사람도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 대선은 대선으로 끝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윤 전 장관은 한때 안 의원의 멘토라고 불렸으나 안 의원이 2011년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을 하는 과정에서 “윤 전 장관은 내 멘토 300명 가운데 한 명에 불과하다”고 언급을 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안 의원이 윤 전 장관을 만나면서 과거의 오해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장관도 “당시 일에 대해 별로 마음에 담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보수진영의 전략가로 불린다. 윤 전 장관의 참여가 확정되면 야권 성향 인물 일색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새정추도 어느 정도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선에서 안 의원의 대선캠프에 있었던 핵심 인사들도 곧 새정추에 참여하거나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캠프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성식 전 의원은 이달 중 새정추에 합류하고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도 주요 직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또 공동선대본부장이었던 박선숙 전 의원을 최근 만나 신당 창당에 참여할 것을 설득하고 있으나 박 전 의원이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영입을 시도했으나 표 전 교수가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인사들의 합류가 안철수 신당의 인물난을 보여 주는 방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신당 창당 인사들이 지난 대선캠프 사람들이거나 정치권에 몸담았던 사람이 아니냐”며 “결국 안 의원도 정치권에서 새로운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시상식’ 일정으로 지난 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시상식 개최와 함께 수상한 시상자를 축하했고,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이 매년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두 개의 주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조경상’은 도시경관을 심미적, 기능적, 생태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와 함께 ‘정원도시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공간 속에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가꾸어 온 우수한 사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14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한 시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시상식은, 화려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인사말, 기념 영상 상영, 시상 및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4-01-04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