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춘추관 우리 수산물행사 참석…깜짝 시식

박대통령, 춘추관 우리 수산물행사 참석…깜짝 시식

입력 2013-12-10 00:00
수정 2013-12-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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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디 말보다 한번 오는 게 낫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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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수산물 시식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회장, 신지홍 청와대출입기자단 간사,박 대통령,이종구 수협회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수산물 시식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회장, 신지홍 청와대출입기자단 간사,박 대통령,이종구 수협회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우리 수산물 시식회에 ‘깜짝’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11시50분께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상주하는 춘추관에서 열린 ‘제철 우리 수산물 시식회’에 예고없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 등의 우려로 수요가 급락했다가 최근 회복 추세를 보이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수협중앙회 및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박 대통령이 춘추관을 찾은 것은 취임 초기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정국 대치가 이어지자 지난 3월4일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옆에 있던 윤 장관에게 “(우리) 수산물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오해가 많은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으니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수산물을 시식한뒤 ‘한말씀 해달라’는 한 참석자의 제안에 “저는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백언이 불여일행(百言 不如一行), 즉 백마디 말보다 한번 오는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대통령이 우리 수산물 촉진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음을 에둘러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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