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구룡마을 개발특혜 의혹 관련 ‘박원순 국조’ 추진

與, 구룡마을 개발특혜 의혹 관련 ‘박원순 국조’ 추진

입력 2013-11-12 00:00
수정 2013-11-12 11: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석호 “박원순, 특정지주에 특혜 의혹”…검찰 고발도 병행

새누리당은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구의 판자촌 ‘구룡마을’ 개발 방식을 변경하면서 특정 지주에 특혜를 준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정조사 대상은 ▲서울시가 주민 공람·공고 또는 강남구청장과의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부환지 방식’을 채택한 배경 ▲토지주의 불법성과 특혜 의혹에 대한 서울시장과 서울시 공무원들의 동조 또는 묵인 여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또 국정조사 추진에 앞서 이 같은 의혹과 혐의를 들어 박 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강석호 제4정조위원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시장은 오세훈 전 시장 재임 당시 서울시-강남구-구룡마을 3자 합의를 무시하고 사용 방식을 수용사용방식에서 일부환지 방식으로 변경했고, 이를 강남구청에 통보하지 않았다”면서 “여기에 특혜 의혹이 있다. 일부환지 시 특정 토지주에 과도한 특혜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혜를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 대상은 전체 토지주 170명 중 9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위원장은 과거 지주와 그 대리인이 여당 강남구청장 후보에게 정치자금을 주는 대신 개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시도하다 무산된 전례를 거론, “과거 행적을 볼 때 수서 비리 사건에 버금가는 특혜 우려가 농후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명을 가진 토지주들이 많아서 서울시가 환지 규모를 1가구, 1필지인 최대 약 660㎡로 제한해도 엄청난 특혜와 양도세 면제이고, 택지에 아파트를 지을 경우에는 15.3가구가 가능한데 최대 137억 원의 순익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토지주들이 1인당 60~660㎡의 환지를 받게 된다고 가정할 때 조합을 만들어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면 환지 면적 총 2만2천332㎡가 시행될 경우 약 4천640억의 순익이 예상된다”고 추산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해놓은 상태이다.

연합뉴스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1동 먹자골목 ‘서울 달빛야장’ 사업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동작4,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6년 서울 달빛야장 조성사업’ 시범상권 6곳에 동작구 사당1동 먹자골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당1동 먹자골목이 이번 달빛야장 조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에 동행하는 한편, 사당1동 상인들 및 관계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상권의 강점과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노력을 펼쳤다. ‘서울 달빛야장’ 사업은 지역별 야장을 야간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야간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보행·위생환경 개선, 경관조명, 상권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주민-상인 간 상생협약과 협의체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상권당 최대 20억원 규모의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달빛야장 조성사업에는 15개 자치구에서 총 19개 상권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치구 공모와 1차 서류평가를 통해 10개 상권을 압축한 뒤, 전문가 5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면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시민평가단 50명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상권이 선정됐다.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1동 먹자골목 ‘서울 달빛야장’ 사업 선정 쾌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