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4주기에 與 ‘의회정치’, 野 ‘소통정치’ 강조

DJ 4주기에 與 ‘의회정치’, 野 ‘소통정치’ 강조

입력 2013-08-18 00:00
수정 2013-08-18 1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 4주기 추모식 엇갈린 논평

여야는 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한목소리로 고인을 추모하면서도 현 정치상황에 비춰 엇갈린 해석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추모 논평을 통해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의 원내 복귀를 간접 촉구한 반면, 민주당은 김 전 대통령의 ‘대화·소통정치’를 강조하면서 대통령-야당 대표 회담에 미온적인 여권을 간접 비판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헌신했고 화해와 평화의 정신을 삶을 통해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분”이라며 “우리 정치의 선진화와 절차적 의회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은 국민 가슴 속에도 깊이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우리 정치권도 김 전 대통령이 보여준 민생정치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 의회 안에서 함께 모여 민생과 동떨어진 문제를 만드는 정치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를 펼쳐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국회 복귀를 우회 촉구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은 이 땅에 평화와 희망을 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남과 북의 평화를 심었고, ‘국민과의 대화’라는 소통방식으로 국민과 직접 대화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심으려 노력했던 첫 번째 대통령이었다”고 자평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정치’가 아닌 ‘통치’만 남아 있고, ‘지혜’가 아닌 ‘지배’라는 단어가 난무하는 이 시절에 국민은 대화와 소통을 시도하고 평화와 인권을 실현한 김 전 대통령의 지혜로운 정치가 몹시 그립다”며 현 정권을 에둘러 비판했다.

연합뉴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