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安 ‘따로 또 같이’?…공동 정책토론

민주-安 ‘따로 또 같이’?…공동 정책토론

입력 2013-06-13 00:00
수정 2013-06-13 1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이학영, 정호준 의원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의 송호창 의원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민주당 의원과 안 의원 측이 토론회를 공동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토론회에는 안 의원도 참석했다.

이 때문에 안 의원의 독자세력화 추진 이후 ‘경쟁’에 방점이 찍혔던 양측간에 정책공조가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사회혁신 패러다임의 새로운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새로운 성장모델로서 사회적 경제를 제시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사회적 경제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안 의원은 축사에서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은 위기 상황”이라며 “새로운 상상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냉철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 상임위를 정하지 못해 고심하던 안 의원에게 보건복지위를 양보했던 이 의원은 “강자가 약자를 착취하는 일그러진 구조를 근본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은 시장만능주의에 대한 혁신”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안 의원 대선캠프 출신의 이원재 전 한겨레연구소장과 허영 오픈이노베이션 대표,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와 외국의 사회적 경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토론회는 송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제3세력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앞으로 입법 등 원내활동에선 민주당 의원들과 공조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법안발의를 하려해도 국회의원 10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안 의원측은 “민주당 뿐 아니라 새누리당, 비교섭단체 의원 모두 협력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핵심 키워드로 정의, 복지, 평화를 내세웠다.

이 3가지는 안 의원이 대선 때 핵심의제로 제시했던 것을 다시 내세운 것이지만 민주당이 표방하는 3대 기조인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어서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서울신문 신규가입 & 케찹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