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인 외유예산 年2373만원

의원 1인 외유예산 年2373만원

입력 2013-01-05 00:00
수정 2013-01-0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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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깎는데… 과다” 비판

올해 국회의원 1명에게 책정된 해외 출장 예산이 237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과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견줘 외유성 출장이 대부분인 의원 외교활동 예산이 너무 과도하게 책정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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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시민행동 회원들이 4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의원 연금법 통과 등 정치개혁 후퇴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선진화시민행동 회원들이 4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의원 연금법 통과 등 정치개혁 후퇴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4일 새해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의회 외교로 책정된 예산이 71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의원 외교 활동으로 56억 7400만원이 책정됐고 의원들의 국제회의 참석·활동비로 14억 4600만원이 편성됐다. 국회의원 1인당 2373만원꼴이다. 지난해(78억 200만원)보다 8.8% 줄어든 것이지만 새로운 예산 항목을 신설해 이를 메웠다. 올해 신설된 예산을 보면 ‘스포츠 친선교류’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고 ‘한·일의원연맹 지원’에 당초 정부 예산안(4억 8000만원)보다 1억원을 더 증액했다.

문제는 국회의원들의 외교 활동과 관련해 비용 등은 정보 공개를 신청하지 않는 이상, 비공개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외유성 출장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국민 세금으로 떠난 떳떳한 ‘공식 출장’이면서도 일정이나 예산 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예산안 심사’에 이어 ‘의원 외교 활동’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들이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공개 열람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곽인혜 서울시의원 “유보통합, 법 개정만 기다려선 안 돼… 서울형 로드맵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지난달 31일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 업무보고 질의에서 유보통합이 단순한 행정업무 이관을 넘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실질적인 교육·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유보통합’의 단계별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하나로 묶어, 어떤 기관을 이용하든 모든 영유아가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과 돌봄을 받도록 보장하는 국정과제이다. 이미 중앙 정부 차원에서는 교육부로 관리가 일원화되었으나, 지방 자치단체에 남아 있는 보육 업무와 관련 예산 및 인력을 시도교육청으로 넘기는 법적·행정적 절차는 관련 법률 개정의 지연으로 인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날 곽 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별로 진행 중인 보육사무, 인력, 재정의 이관 준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유보통합추진단은 현재 어린이집 관련 조직과 정원, 기록물, 회계, 재정, 재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이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교육부의 신규 유보통합 로드맵이 발표되면, 이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의 특성에 최적화된 운영 모델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곽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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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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