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靑1부속실장 “저축銀 금품수수 사실무근”

김희중 靑1부속실장 “저축銀 금품수수 사실무근”

입력 2012-07-13 00:00
수정 2012-07-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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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접고 오늘 출근해 경위설명 예정

김희중 청와대 제1부속실장(44)은 13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 내용을 정면 부인했다.

현재 휴가 중인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금품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부속실장은 이날 중 청와대로 복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팀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한 모든 사실 관계를 자세히 소명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휴가를 내고 모처에서 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제1부속실장은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며 일정을 관리하는 비서관급 직책으로 대통령의 심중을 가장 잘 아는 최측근이 맡는 자리다.

김 부속실장 역시 지난 1997년 당시 신한국당 국회의원이던 이 대통령의 비서관으로 연을 맺은 이후 15년간 핵심 참모이자 개인 비서로 곁을 지켜왔다.

서울시장 시절엔 의전비서관을 역임했고 대선 캠프와 인수위 시절엔 일정을 담당했으며,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제1부속실장에 임명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앞서 한국일보는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이 최근 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김 실장에게 억대의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임 회장이 김 실장에게 억대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수사나 내사 중인 것도 없고, 관련 진술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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