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학부모가 아이들 바로잡아야”

李대통령 “학부모가 아이들 바로잡아야”

입력 2012-01-27 00:00
수정 2012-0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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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체 간담회..”학교폭력 뿌리뽑아야”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학교 폭력 근절 대책과 관련해 “(학부모가) 아이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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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교육단체 대표들을 초청, 학교 폭력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은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회 회장, 안영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 이대통령, 박계화 한국초등학교장협의회 부회장, 이기봉 국공립중학교장협의회 회장,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교육단체 대표들을 초청, 학교 폭력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은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회 회장, 안영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 이대통령, 박계화 한국초등학교장협의회 부회장, 이기봉 국공립중학교장협의회 회장,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가해자 학부모도, 피해자 학부모도 과잉 보호로 (자녀들의 학교 폭력 문제를) 모르고 있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 동안 아이들 문제에 대해 너무 무심했던 것 같다. 되게 충격을 받았다”면서 “학부모, 학교, 학생도 힘을 함께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문제도 뭐 하다가 흐지부지 되는 것 아닌가 하는데, 이번 기회에 학교 폭력 문제를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근본적으로 (학교)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종합적으로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며 “이번 문제를 임시방편으로 하는 것은 지속성이 없다. 이번 기회에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보자”고 거듭 강조했다.

또 “나 자신도 교육을 어떻게 하고 공교육을 어떻게 할지 생각했지, 이런 문제는 생각하지 못했었다”면서 “이 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교원, 교장, 학부모 단체대표들이 참석했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측은 공안 당국의 조합원 압수 수색을 이유로 불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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