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책임정치, 정당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

박근혜 “책임정치, 정당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

입력 2011-10-25 00:00
수정 2011-10-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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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후보 캠프 방문..”꼭 당선되길 기원..정치권 자성해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5일 “책임있는 정치, 정책이 성과로 이어지는 정치가 되려면 정당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시내 프레스센터에 있는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당정치는 민주주의 실현에 굉장히 중요한 뿌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정치권이 거듭 나 정당정치가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도 나 후보가 이번에 꼭 당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각계각층의 서울시민을 면담하며 수첩에 적었던 건의사항을 나 후보에게 전달하면서 “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안타까운 얘기를 많이 하던데 이 문제도 꼭 당선돼 잘 해결해주길 부탁한다”며 “서울시민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나 후보가 정말 애를 많이 썼다”고 격려한 뒤 나 후보의 ‘골목유세’에 대해 “시민들 얘기를 많이 듣고 호흡을 같이한 것은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과의 공감대를 얻는 새로운 모습이었고 시도였다고 느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정치는 복잡하게 표현할 게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정치, 책임지는 정치”라며 “물론 그것을 하려면 진정성이 계속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그동안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정치권이 많이 자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선거 때 떠들석하게 약속을 많이 했다가 불신을 많이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자신이 만났던 시민들을 언급,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게 정치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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