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포화’ 박원순 의혹 반박

‘집중포화’ 박원순 의혹 반박

입력 2011-09-28 00:00
수정 2011-09-28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집 한채 없어… 부인은 좋은 평가 받아 공사 수주”

범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지지율 선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전 상임이사에게 다른 후보 진영의 공세가 집중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를 운영하며 모금한 기업 후원금과 가족들 얘기가 주된 표적이다.

이미지 확대
박원순 전 희망제작소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박원순 전 희망제작소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7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박 전 상임이사의 부인이 1999년 설립한 인테리어 업체가 현대모비스 공사를 집중 수주했다.”고 문제 삼았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박 전 상임이사는 사외이사 재직 기간 중 기업들로부터 약 8억 7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월세 250만원짜리 대형 아파트에 살고 있고 강남에 전셋집이 하나 더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었다. 이와 함께 스위스 유학 중인 딸의 유학비용과 군 입대한 아들의 복귀 문제 등도 거론됐다.

이에 대해 박 전 상임이사는 ‘신상 의혹’을 적극 반박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박 전 상임이사 측은 홈페이지 ‘박원순닷컴’에서 “1993년 시민운동에 투신한 뒤로는 집을 보유한 적이 없다. 현재 아파트 보증금마저 빼내 써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부인 강난희씨가 대형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현대모비스(구 현대정공) 공사를 맡아 좋은 평가를 받았고 현대정공이 현대모비스로 개명한 뒤 다양한 공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했다.

딸의 사치성 유학 논란 부분은 “학위과정을 후원하는 외국 회사의 장학금으로 충당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공군 훈련소에 입소했다가 사흘 만에 귀가 조치된 아들 문제는 “부상 후유증 때문에 귀가했지만 10월 말 재검을 받고 다시 입대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강 의원의 지적에 대해 “사외이사 시절 받은 돈은 대부분 공익사업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전 상임이사 측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박원순 펀드’에 약 28억 5000만원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2011-09-28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서울신문 신규가입 & 케찹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