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서울시장출마… “박근혜 조언 구할것”

나경원,서울시장출마… “박근혜 조언 구할것”

입력 2011-09-23 00:00
수정 2011-09-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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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2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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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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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공식후보가 되면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 선거지원을 요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나 최고위원은 출마선언에서 “서울시장이 된다면 ‘생활특별시’를 만들겠다”며 “생활특별시는 생활 속의 불편ㆍ불안ㆍ불쾌를 없애고 가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산장려금에서부터 아이들의 예방접종까지 지금 복지혜택은 자치구의 재정여건에 따라 저마다 다르다”면서 “서울시민이라면 누려야 할 생활복지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시민을 위한 최저생활기준선을 만들어 지원할 것”이라며 복지구상의 일단을 내비쳤다.

특히 “항상 약자와 같이하는 서울시정을 하고 싶다”며 “도시의 경쟁력과 미래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의 낙오된 사람과 함께 가는 서울시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최고위원은 “행복한 생활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살림을 알뜰하게 꾸려갈 것”이라며 “2014년까지 서울시의 늘어난 부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대규모 축제ㆍ행사 등 전시성 예산을 줄이고 검증되지 않은 개발사업을 재점검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한 방송인터뷰에서 “박 전 대표를 사전에 만났느냐”는 질문에 “본회의장에서 만났지만 서울시장 출마에 관해 깊이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며 “당의 공식 후보가 되면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극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냐”는 추가 질문에 “당연히 당이 힘을 다 모아야 하고 그런 점에서 부탁 말씀을 드릴 예정”이라며 “(나의) 바람은 이번 재보선에 나오셔서 지원해주시는 것이고 제가 후보가 된다면 당 지도부도 그것을 원하겠지만, 이 부분은 박 전 대표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나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도 최근 당을 위해 출마해 달라고 말씀해주셨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무상급식 반대 입장에 대해선 “원칙과 소신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그러나 지난 주민투표 때 개함을 못했다. 그 뜻을 잘 헤아리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석연 변호사와의 범여권 후보 단일화 전망에는 “정치권이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직전으로, 우리끼리의 싸움에 매몰돼 우리만의 정치를 하는 것으로 국민은 생각하고 있다”며 “이 변호사와 시민단체들이 희망하는 가치가 한나라당의 가치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언제든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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