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기자회견 발표 내용에 대해 이례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자칫 대형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손학규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곽 교육감의 진의가 순수했다 하더라도 경쟁 후보였던 사람에게 2억원을 전달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트위터에 “곽 교육감은 책임을 통감하고 거취를 빨리 밝혀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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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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