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인하 대통령 결단 촉구할 것” 황우여 원내대표, 교총회의 참석

“등록금 인하 대통령 결단 촉구할 것” 황우여 원내대표, 교총회의 참석

입력 2011-05-25 00:00
수정 201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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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하는 늦어도 내년 예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필요하면 대통령의 결단도 촉구하겠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교육 현안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방안에 대해 이같은 의지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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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왼쪽)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우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한국교총 정책협의회에서 안양옥 교총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한나라당 황우여(왼쪽)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우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한국교총 정책협의회에서 안양옥 교총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그는 최근 논란이 된 주5일제 수업과 관련, “수업시수 문제만 해결되면 도입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수석교사제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황 대표는 반값등록금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대학 등록금이 연간 1000만원에 이르고, 여기에 기숙사비에 교재비까지 더하면 일반 중산층도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등록금 인하 정책이 선거철만 되면 등장해 공약(空約)으로 그친 만큼 이번 국회에서는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논의해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등록금 인하 문제가 당·정·청 협의를 거치지 않은 일방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냐는 질문에 황 원내대표는 “등록금 문제는 대학 교육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앞날을 결정하는 문제로, 국가경영 철학, 교육관, 재정문제까지 동시에 수반하는 현안이어서 단순히 내가 화두만 먼저 던진 것으로 봐 달라.”면서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 대학 관계자 등을 만나 의견을 듣고 오는 6월에는 국민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정부와 당정 협의에 들어가겠다.”고 향후 일정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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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5-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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