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조기비준 촉구

한·미FTA 조기비준 촉구

입력 2009-04-22 00:00
수정 2009-04-2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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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유력의원 “자동차·쇠고기 조속 해결” 오바마에 서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미국 의회 비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원 재무위원장과 야당 간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필요성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맥스 보커스 미 상원 재무위원장과 야당 간사인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20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북한의 대포동 2호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프로그램 재개로 인한 동북아 지역의 위협에 맞서 한·미 양국간의 강력한 동맹관계를 유지·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공동의 번영을 위한 양자 경제 이슈를 해결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상원의원은 “우리는 그동안 한국과의 양자 무역협정을 지지해 왔다.”면서 “양국간의 경제적 현안들은 복잡하고 해결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보커스 의원과 그래슬리 의원은 그러나 한·미 FTA가 의회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기준에 따른 한국 쇠고기 시장의 전면개방과 자동차 부문 비관세장벽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동안 쇠고기 시장의 전면개방과 자동차 부문의 ‘불균형’ 협상 내용을 이유로 상원에서 한·미 FTA의 논의조차 꺼려왔던 이들 상원의원이 자동차와 쇠고기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미 행정부에 조속한 비준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주목된다.

재선 서울시의원 최기찬 작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최기찬의 대담’ 21일 출판기념회 개최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강당 6층에서 저서 ‘최기찬의 대담: 금천을 묻고 답하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금천에서 60여 년 동안 삶의 터전을 지켜온 최 의원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경험과 정책적 고민을 한 권에 담아 소개하는 자리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보고 듣고 체감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금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민들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가수 장인숙의 진행으로 노래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과 트롬본 연주, 해금 연주, 민요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행사에 흥을 더할 전망이다. 작가이자 서울시의원인 최 의원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주민 곁에서 축적한 경험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 금천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의 행정이 과연 주민의 삶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실천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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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im@seoul.co.kr

2009-04-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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