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완벽한 학력평가체제 갖춰야”

MB “완벽한 학력평가체제 갖춰야”

입력 2009-02-24 00:00
수정 2009-02-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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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위주 대입 개선·입학사정관제 확대 지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학업성취도 평가 논란과 관련, “학교별로 처음 시행되다 보니 일부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에 나타난 문제를 보완해 내년부턴 완벽한 평가체제를 갖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디오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발표를 계기로 학교와 선생님들 사이에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선의의 경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면서 “정부도 앞으로는 열심히 노력하는 선생님들이 더 좋은 대우를 받도록 할 것이고 잘 가르치는 학교, 발전이 더딘 학생들을 끌어안고 분투하는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분명한 것은 학력평가 자료를 가져야 맞춤형 교육정책을 제대로 세울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성취도 평가를 계속해 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학입시 제도에 대해 “현재와 같은 점수위주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야 하고 우리의 대입제도도 바뀌어야 한다.”면서 “점수는 좀 낮더라도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학생들,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입시에서 대학의 자율성이 최대한 존중돼야 하나 그 자율은 사교육을 조장하는 방향이 아니라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정부도 선발방식을 다양화하고 선진화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하는 등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각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대학교육협의회도 이런 취지를 살린 입학시험제도 개선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정책의회’ 실현을 뒷받침할 제23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다각적인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의회가 정책 중심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만균 의장은 제23기 정책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등 향후 1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양평호(강동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3기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장 지명과 추천을 거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정책위원장이 된 양평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집단지성을 모아 시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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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0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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