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대 대선 때가 가장 힘들었다. 하루 10번 (국회 기자실인) 정론관에 선 적도 있었다.”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이 3일 대변인직을 내려놓았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지 6개월 남짓 만이다. 하지만 2007년 2월 열린우리당 대변인과 같은 해 8월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변인, 통합민주당 대변인까지 합하면, 그는 2년 남짓 여야를 두루 거치며 최전선을 지켰다. 정치적 격변기나 마찬가지였던 기간 동안 1000여개의 논평이 최 대변인의 입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됐다.
그는 “대변인이 과거 당 총재의 명을 받들어 단순 스피커 역할을 하지 않고, 당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려 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연기자 강부자씨에게 특별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명박 정권의 인사 문제를 지적하면서 ‘강남·부동산·부자’라는 뜻으로 공격했던 ‘강부자’라는 표현 때문이다.
그는 “3개월 전 어느 행사장에서 강부자씨를 만났는데, ‘이름을 쓰지 말아 달라’는 (강씨의) 부탁을 받고 ‘강부자’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이 3일 대변인직을 내려놓았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지 6개월 남짓 만이다. 하지만 2007년 2월 열린우리당 대변인과 같은 해 8월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변인, 통합민주당 대변인까지 합하면, 그는 2년 남짓 여야를 두루 거치며 최전선을 지켰다. 정치적 격변기나 마찬가지였던 기간 동안 1000여개의 논평이 최 대변인의 입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됐다.
그는 “대변인이 과거 당 총재의 명을 받들어 단순 스피커 역할을 하지 않고, 당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려 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연기자 강부자씨에게 특별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명박 정권의 인사 문제를 지적하면서 ‘강남·부동산·부자’라는 뜻으로 공격했던 ‘강부자’라는 표현 때문이다.
그는 “3개월 전 어느 행사장에서 강부자씨를 만났는데, ‘이름을 쓰지 말아 달라’는 (강씨의) 부탁을 받고 ‘강부자’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9-02-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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