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락 외교통상부 1차관이 27일 모스크바에서 안드레이 데니소프 러시아 외무부 제1차관과 회동, 한·러 정상회담 개최 등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한·러는 이날 회동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상회담을 열되 시기는 양국 외교 일정을 감안해 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한·러 정상의 첫 만남은 오는 7월 초 일본에서 열리는 G8(서방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러는 또 양국 현안 등을 큰 틀에서 논의할 수 있는 ‘한·러 전략대화’ 출범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8-05-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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