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사용중인 청와대 상징 로고가 13년만에 교체된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잘못됐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4월 2일 기존 로고보다 색상을 밝게 하고 디자인을 간결하게 만든 새로운 로고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청와대측은 당시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를 상징할 현대적 느낌의 새 심벌마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새 청와대 로고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기존의 로고가)너무 오래됐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들은 추 비서관의 말을 인용하며 로고가 13년만에 변경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들은 청와대 측근의 말을 인용 “(기존의 로고가)김영삼 대통령 시절 만들어진 로고”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간 사용한 청와대 로고가 2005년에 변경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그 증거로 2005년의 한 일간지 기사를 들고 있다.
2005년 1월5일자 해당 기사는 ‘청와대 심벌마크 일부 변경’이라는 제목으로 바뀐 청와대 로고를 소개했다.이 기사는 변경된 로고가 기존 청와대 마크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청와대’라는 글씨의 서체를 ‘휴먼옛체’에서 ‘소망체’로 바꿨다고 전했다.기사에는 로고 배경의 삼각형에 그어져 있던 세로줄을 없앴고,청와대 본관 건물 이미지에도 원근법을 도입해 입체감을 살렸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3년 전에 바꾼 것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글씨체와 뒷배경의 바꾸고 원근감을 살리는 식이므로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 만든 로고도 형태를 유지하면서 약간 변형한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청와대 국민마당 게시판과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일부 언론의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하며 “너무 오래돼서 바꿨다는 청와대의 설명 역시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을 펼치고 있다.
한편 통합민주당은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청와대 로고는 2006년에 바뀐 것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로고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청와대 로고 교체를 지나치게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청와대는 지난 4월 2일 기존 로고보다 색상을 밝게 하고 디자인을 간결하게 만든 새로운 로고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청와대측은 당시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를 상징할 현대적 느낌의 새 심벌마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새 청와대 로고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기존의 로고가)너무 오래됐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들은 추 비서관의 말을 인용하며 로고가 13년만에 변경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들은 청와대 측근의 말을 인용 “(기존의 로고가)김영삼 대통령 시절 만들어진 로고”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간 사용한 청와대 로고가 2005년에 변경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그 증거로 2005년의 한 일간지 기사를 들고 있다.
2005년 1월5일자 해당 기사는 ‘청와대 심벌마크 일부 변경’이라는 제목으로 바뀐 청와대 로고를 소개했다.이 기사는 변경된 로고가 기존 청와대 마크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청와대’라는 글씨의 서체를 ‘휴먼옛체’에서 ‘소망체’로 바꿨다고 전했다.기사에는 로고 배경의 삼각형에 그어져 있던 세로줄을 없앴고,청와대 본관 건물 이미지에도 원근법을 도입해 입체감을 살렸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3년 전에 바꾼 것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글씨체와 뒷배경의 바꾸고 원근감을 살리는 식이므로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 만든 로고도 형태를 유지하면서 약간 변형한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청와대 국민마당 게시판과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일부 언론의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하며 “너무 오래돼서 바꿨다는 청와대의 설명 역시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을 펼치고 있다.
한편 통합민주당은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청와대 로고는 2006년에 바뀐 것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로고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청와대 로고 교체를 지나치게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2008-04-1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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