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전날 한국측이 “북한이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강력 반발해 주목된다.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최명남 참사관은 이날 회의에서 답변권 행사를 통해 “한국측 발언은 한국 정부가 2000년 및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합의내용과 정신, 특히 내정불간섭,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고 외교통상부가 5일 전했다.
최 참사관은 이어 “한국측은 남북관계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이러한 무책임한 발언에 따른 모든 결과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조희용 대변인은 “과거 비슷한 계기 때 발표한 내용과 유사한 기조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크게 강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최명남 참사관은 이날 회의에서 답변권 행사를 통해 “한국측 발언은 한국 정부가 2000년 및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합의내용과 정신, 특히 내정불간섭,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고 외교통상부가 5일 전했다.
최 참사관은 이어 “한국측은 남북관계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이러한 무책임한 발언에 따른 모든 결과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조희용 대변인은 “과거 비슷한 계기 때 발표한 내용과 유사한 기조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크게 강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8-03-0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