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8월 회동?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8월 회동?

이지운 기자
입력 2008-01-28 00:00
수정 2008-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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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B·김정일 베이징올림픽 초청”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이 오는 8월 베이징올림픽에 이명박(얼굴 왼쪽) 대통령 당선인과 김정일(오른쪽) 북한 국방위원장을 동시에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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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왼쪽)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왼쪽)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중국으로서는 베이징올림픽을 동북아 및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상징적인 이벤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일이 성사된다면 김 위원장으로서는 ‘세계무대’에서의 첫 데뷔로, 상당한 의의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명박 당선인에 대한 올림픽기간 중 초청 의사는 중국측이 지난주 중국 방문 중이던 박근혜 이명박 당선인 특사에게 밝힌 바 있어, 김 위원장의 초청이 성사되면 베이징에서 남·북한 및 중국간의 3자 회동도 기대된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남북 정상의 동시 방중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북핵 폐기에 일정한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중국은 지난해 북핵 6자회담이 순항하면서부터 이같은 방안을 구체화했으나, 연말 들어 북핵 폐기 로드맵에 차질이 생긴 뒤로 주춤해진 상태”로 알려져 있다.

김위원장 3월말 중국 방문설

이런 가운데 올해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직후인 3월 말쯤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 가능성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jj@seoul.co.kr
2008-01-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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