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은 거꾸로 간 5년 김경준에 목숨건 세력있어”

“지난 5년은 거꾸로 간 5년 김경준에 목숨건 세력있어”

김상연 기자
입력 2007-11-07 00:00
수정 2007-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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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한나라 대표 국회연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6일 “국정파탄세력인 대통합민주신당은 대선용·면피용 정당으로, 새로운 60년의 역사적인 시작을 뻔뻔하고 무능한 이들 좌파정권에 다시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5년은 한마디로 거꾸로 간 5년으로 대한민국은 모욕과 경멸을 당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그 놈의 헌법’으로 법질서는 무너졌고 철 지난 이념 때문에 국가 정체성이 흔들렸으며 저자세·무원칙의 대북정책은 북핵폐기에 차질을 빚고 남남분열을 부추겼다.”고 했다. 그는 또 “세계적인 호황 속에 ‘나홀로 F학점’을 받았는데 이런 세월을 더 참을 수 있겠느냐. 값비싼 수업료를 더 이상은 낼 여력도 없다.”면서 “이번 대선을 통해 말만 하는 무능한 국정파탄 세력을 일 잘하는 유능한 국가발전 세력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BBK 사건의 당사자인 김경준씨의 귀국에 목숨을 건 세력이 있다. 이들은 ‘한 방의 유혹’에 목을 매고 귀국하면 카퍼레이드라도 할 것처럼 보인다.”면서 “보이지 않는 손에 관한 의혹도 커지는데 이번에는 ‘11월의 추억’이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사실을 무시하고 스스로의 역사적 과오를 남에게 덮어 씌우는 편리하고 염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7-1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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