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부터 7년 동안 전국의 초·중·고생 자살자가 한해 평균 10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학생 자살자 현황’을 공개하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64명의 초·중·고생이 자살했고, 이 가운데 고등학생이 전체의 68.3%인 522명으로 집계됐다. 중학생은 28.5%인 218명, 초등학생은 3.2%인 24명이었다. 자살 사유로는 부모의 실직·부도·궁핍 등 가정의 경제문제가 20.8%를 차지했고, 부모의 이혼이나 가출 등 기타 가족문제가 19.2%로 뒤를 이었다. 이어 염세비관이 18.5%, 이성문제가 7.1%, 성적불량이 6.7%로 기록됐다.
이 의원은 “가족관계가 무너지면 아이들이 자살 충동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가정 위기를 겪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상담 등의 기능이 실질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학생 자살자 현황’을 공개하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64명의 초·중·고생이 자살했고, 이 가운데 고등학생이 전체의 68.3%인 522명으로 집계됐다. 중학생은 28.5%인 218명, 초등학생은 3.2%인 24명이었다. 자살 사유로는 부모의 실직·부도·궁핍 등 가정의 경제문제가 20.8%를 차지했고, 부모의 이혼이나 가출 등 기타 가족문제가 19.2%로 뒤를 이었다. 이어 염세비관이 18.5%, 이성문제가 7.1%, 성적불량이 6.7%로 기록됐다.
이 의원은 “가족관계가 무너지면 아이들이 자살 충동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가정 위기를 겪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상담 등의 기능이 실질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7-10-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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