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이 7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심 의원에 이어 노회찬 의원은 오는 11일, 권영길 의원은 다음달 초 잇따라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3명의 비(非)민족해방(NL)계 외에 NL측에서도 문성현 대표 등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진보정당에서도 과거와 같은 단독 후보 추대가 아니라 대선후보 경쟁시대가 열리게 된 셈이다.
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면서 서민경제론, 한반도평화경제론, 동아시아 호혜경제론 등 ‘삼박자 경제론’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권교체가 아니라 세대 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의 정책 자문그룹에는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과 김상조(경제개혁연대 소장) 한성대 교수, 경남대 임영일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후원회장은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이 맡았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7-03-08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