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계관 새달초 방미

北김계관 새달초 방미

이도운 기자
입력 2007-02-24 00:00
수정 2007-02-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서울 김미경 기자|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다음달 초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워싱턴의 고위 외교소식통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부상의 방문은 미국 정부의 공식 초청이 아니라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T) 등 민간기구의 초청으로, 이른바 반관 반민 성격의 ‘트랙 2’ 형식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또 뉴욕 방문 날짜는 5∼7일 사이가 될 수 있으나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김 부상은 뉴욕에서 미국의 외교 및 경제 지도층 인사들을 상대로 북·미관계에 대해 연설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상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과 회담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소식통은 김 부상의 이번 방문이 2·13 베이징 합의에 따라 힐 차관보와 ‘북·미관계 개선 실무그룹’ 회의를 갖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지난 14일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한 실무그룹 회담의 첫 단계로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뉴욕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과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이달 말과 3월 초 잇따라 미국을 방문,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 고위 인사들을 만나 북핵 6자회담의 ‘2·13합의’ 이행 후속 조치를 협의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방미 후 러시아로 이동,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6자회담 후속조치 이행과정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2·13합의에 따른 5개 워킹그룹 관련, 한국이 주도하는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회의는 다음달 12일 시작하는 주에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6차 6자회담이 다음달 19일 열림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및 동북아 평화·안보체제 등 다른 워킹그룹도 비슷한 시기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23일 북한으로부터 방북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영변 핵 시설 동결에 대한 합의를 이행해 IAEA와의 관계를 정상화시킬 수 있을 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의 방북은 3월 둘째주가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dawn@seoul.co.kr
2007-02-2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