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박 대표는 이날 본격적 지방선거 지원에 나서기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권·대권 분리 원칙에 따라 대통령선거 1년 6개월 전에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당헌 당규상 대표직 사퇴 시한인 다음달 16일이 일요일이어서 이틀 전에 그만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어 “출마 선언이냐?”는 질문에도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은 정도”라고 뜻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시기상조”라고 말하던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전날 관훈토론회에서는 “(지방선거 이후)결심을 밝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결심’이라는 표현을 처음 쓰는 등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2006-05-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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