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과 관련,“자격유무를 갖고 논란하는 것은 좋지만 마음에 안 든다고 감정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5일 밤 MBC 시사프로그램 ‘100분 토론’에 출연,“유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국민연금 개혁 등을 고려해 선택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해 이렇게까지 찬반 논란을 벌인 적이 없다.”면서 “인사권은 존중돼야 하며 인사 청문회를 통해 (내정자 자질을) 검증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드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장관은 국정철학을 잘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대통령과 코드가 맞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사립학교법 관련 반발과 관련해서는 “학교재단이 학생모집이나 배정을 끝까지 거부할 경우 임시이사를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재단은 공익재단이며 개인기업에도 두는 사외이사를 두는 것은 합당하다.”며 “이를 계기로 재단을 투명하게 경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6-01-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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