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중단 위기에 놓인 행담도 개발사업의 규모를 줄이고 사업 주체도 제3의 기업으로 넘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6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앞으로 사업운영계획에 대한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손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매립사업이 끝나면 당초 계획이 너무 과다하니까 이를 축소조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제3의 기업이 사업을 하면 훌륭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공 관계자도 “연말까지 행담도개발㈜이 3억달러의 자금 조달계획을 실행하지 못하면 도공과 행담도개발간 계약관계의 해지 사유가 된다.”고 말해 사업주체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행담도개발사업은 도공이 10%, 배임수재 및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현재 구속중인 김재복 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행담도개발㈜이 90%의 지분을 갖고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1단계 사업을 마치고 2단계 공사를 위한 매립공사가 진행중이다.
2005-09-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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