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6일 “미국과 북한간에 양자대화가 활성화되면 인권문제가 중요한 의제 중의 하나로 나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송민순 차관보와 만나기 앞서 ‘북한 인권도 북핵만큼 주요 의제가 돼야 한다고 보는가.’란 기자들 질문에 “인권문제에 침묵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시점과 관련, 그는 “북한에 물어보라.”면서 “인위적인 데드라인(시한)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한ㆍ미 6자회담 수석대표인 송 차관보와 힐 차관보는 이날 회동에서 지난 한·미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와 북한의 6자회담 조기 복귀를 이끌어내는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5-06-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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