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도운특파원|조지 W 부시(사진 왼쪽)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후진타오(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로 북한 문제를 논의하면서 핵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두 사람의 전화 회담은 북핵 문제를 둘러싼 위기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된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부시)대통령과 후 주석이 오늘 좋은 대화를 가졌다.”면서 “북한 문제와 6자회담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두 지도자는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북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그 우려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회담에 돌아올 것임을 밝혔었으나 그 이후 회담에 복귀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고 비난한 뒤 “북한이 마음을 바꿔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희망하며, 그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통화에서 부시 대통령이 북한에 좀더 압박을 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후 주석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과 후 주석은 오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식에서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
dawn@seoul.co.kr
매클렐런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부시)대통령과 후 주석이 오늘 좋은 대화를 가졌다.”면서 “북한 문제와 6자회담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두 지도자는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북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그 우려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회담에 돌아올 것임을 밝혔었으나 그 이후 회담에 복귀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고 비난한 뒤 “북한이 마음을 바꿔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희망하며, 그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통화에서 부시 대통령이 북한에 좀더 압박을 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후 주석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과 후 주석은 오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식에서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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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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