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당국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일본의 패권주의를 강하게 비판한 데 대해 24일 “노 대통령은 일본의 움직임을 동북아에서 한·중·일의 통합질서를 깨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고위당국자는 이날 서울신문과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일본이 미국과 너무 밀착돼 있고, 위협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과 일본의 현 동맹체제는 바람직하지 않고, 시대에 역행하는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자는 “국력을 극대화하는 시각에서 보자면 한·미동맹은 그 자체로 목적일 수 있으나,‘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는 한·미동맹이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게 대통령의 인식”이라고 말해, 전날 대통령의 발언이 동북아에서의 새 안보체제를 염두에 둔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한국과도 영토분쟁을 시도하는 동시에 미국(과의 동맹체제)에 안주하려 하고 있으며, 이런 차원에서 미·일 동맹의 새로운 구도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지운 구혜영기자 jj@seoul.co.kr
당국자는 “국력을 극대화하는 시각에서 보자면 한·미동맹은 그 자체로 목적일 수 있으나,‘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는 한·미동맹이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게 대통령의 인식”이라고 말해, 전날 대통령의 발언이 동북아에서의 새 안보체제를 염두에 둔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한국과도 영토분쟁을 시도하는 동시에 미국(과의 동맹체제)에 안주하려 하고 있으며, 이런 차원에서 미·일 동맹의 새로운 구도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지운 구혜영기자 jj@seoul.co.kr
2005-03-25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