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의원
강재섭 의원
지난 200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하고, 지난해 대표 경선에서 자신이 잇따라 패배한 뒤 침묵을 지켜온 강 의원의 이날 특강은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위한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5선 중진이자 한나라당의 ‘잠재적 대권후보’이면서도 그동안 이렇다 할 정치적 행보를 보이지 않던 그가 최근들어 주요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에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만 있는 게 아니다.”며 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정치권은 표피적 구호와 이벤트로 가득찬 위선과 독선의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4-11-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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