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카페] 강재섭 “수요자 중심 정치를”

[정가 카페] 강재섭 “수요자 중심 정치를”

입력 2004-11-16 00:00
수정 2004-11-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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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의원
강재섭 의원 강재섭 의원
한나라당의 강재섭 의원은 15일 강원도 속초 농협수련원에서 열린 경희대 언론홍보대학원 주최 강연회에서 “오늘의 정치는 국정의 주인이자 수요자인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특정계층의 이해관계에 매몰된 공급자 중심의 정치”라고 비판했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하고, 지난해 대표 경선에서 자신이 잇따라 패배한 뒤 침묵을 지켜온 강 의원의 이날 특강은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위한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5선 중진이자 한나라당의 ‘잠재적 대권후보’이면서도 그동안 이렇다 할 정치적 행보를 보이지 않던 그가 최근들어 주요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에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만 있는 게 아니다.”며 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정치권은 표피적 구호와 이벤트로 가득찬 위선과 독선의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4-11-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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