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2일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점심 식사를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총리실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도시락 행정’이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다.
고 대행은 16일 국무회의가 끝난 뒤에도 혼자 집무실에서 도시락을 배달시켜 먹었다.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12일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13일,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15일에 이어 네번째다.특히 12일에는 저녁에도 총리실 간부들과 함께 집무실에서 도시락을 시켜 먹으며 다음 날의 대국민 담화문 초안을 다듬었다고 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외부로 식사를 나갈 경우 의전과 경호 등으로 번거로운 데다 시간이 많이 들어 도시락 배달을 택하신 것 같다.”면서 “점심식사를 일찍 마친 뒤 잠시 쉬거나 혼자서 정책 구상을 하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청사 2층에 국무위원 식당이 있기는 하지만 비서실 직원이 밖에서 직접 구입해오는 것을 드신다.”면서 “당분간 점심에 공식행사나 약속이 없는 한 도시락 점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총리실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도시락 행정’이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다.
고 대행은 16일 국무회의가 끝난 뒤에도 혼자 집무실에서 도시락을 배달시켜 먹었다.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12일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13일,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15일에 이어 네번째다.특히 12일에는 저녁에도 총리실 간부들과 함께 집무실에서 도시락을 시켜 먹으며 다음 날의 대국민 담화문 초안을 다듬었다고 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외부로 식사를 나갈 경우 의전과 경호 등으로 번거로운 데다 시간이 많이 들어 도시락 배달을 택하신 것 같다.”면서 “점심식사를 일찍 마친 뒤 잠시 쉬거나 혼자서 정책 구상을 하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청사 2층에 국무위원 식당이 있기는 하지만 비서실 직원이 밖에서 직접 구입해오는 것을 드신다.”면서 “당분간 점심에 공식행사나 약속이 없는 한 도시락 점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2004-03-1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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