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장미·치즈·산타… 임실의 사계절은 축제로 뜨겁다

벚꽃·장미·치즈·산타… 임실의 사계절은 축제로 뜨겁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6-03-25 01:05
수정 2026-03-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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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광도시’ 발돋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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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천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계절별 테마 축제로 연중 관광 흐름을 주도한다.

올해 임실군 축제는 ‘옥정호 벚꽃축제’(4월 11~12일)로 막이 오른다.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드는 옥정호 순환도로 벚꽃길을 무대로 환상적인 봄맞이 축제를 선보인다. 이 축제는 옥정호 붕어섬 관광으로 이어져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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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대규모 장미원. 이곳에서 오는 5월 제1회 임실N장미축제가 열린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대규모 장미원. 이곳에서 오는 5월 제1회 임실N장미축제가 열린다.
임실군 제공


군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첫 ‘임실N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장미축제를 위해 치즈테마파크 주변에 대규모 장미원을 조성했다. 이어 여름에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아쿠아페스티벌’이 열린다.

10월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을 대표 축제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시 가고 싶어 기다리는 축제다. 무대인 치즈테마파크를 3만여 개의 국화 화분으로 뒤덮어 축제가 끝난 뒤에도 열기가 이어진다. 지난해는 축제 기간 61만명이 찾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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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풍성한 체험행사를 즐기고 있다.  임실군 제공
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풍성한 체험행사를 즐기고 있다.
임실군 제공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임실군의 축제는 계속된다. 치즈테마파크의 이국적인 풍경에 ‘산타’라는 주제를 접목한 ‘산타축제’는 임실을 ‘사계절 관광 도시’로 각인시켰다.

임실 축제의 성공 비결은 지역 자산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에 있다. 주민 주도형 축제도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다. 모든 축제를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12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주민들은 향토 음식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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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비수기인 12월에 개최된 지난해 임실산타축제를 찾은 관람객들. 임실군 제공
관광 비수기인 12월에 개최된 지난해 임실산타축제를 찾은 관람객들.
임실군 제공


사계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
2026-03-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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