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콜번 개발·K스타월드로 기업 유치…일자리 3만개·2.5조 경제 효과 창출할 것”

“캠프콜번 개발·K스타월드로 기업 유치…일자리 3만개·2.5조 경제 효과 창출할 것”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5-02-19 00:20
수정 2025-02-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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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경기 하남시장 인터뷰

1인당 GRDP 강남의 20% 불과
기업 유치 위한 혁신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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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족도시를 완성할 중장기 핵심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족도시를 완성할 중장기 핵심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과 K스타월드 조성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자족도시를 완성할 것입니다.”

장관급인 중소기업청장과 두 번의 여당 국회의원을 지낸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하철 연장과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재정 부담이 커져 법인세 수입을 늘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적 산업 생태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하남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서울 강남구의 20% 수준인 2700만원에 불과하다”며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등 기업 유치로 법인세 수입을 늘리기 위한 개발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콜번 개발은 18년간 표류했다. 지난해 12월 이 시장이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개시하고 21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면서 가시화하고 있다. 시는 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산곡동 일대 약 25만㎡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다.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은 미사동 일대 약 170만㎡에 K팝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 아카데미, 호텔 등 집적화된 문화 콘텐츠 시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하반기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이 시장은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고 약 2조 5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하남의 미래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과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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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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