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SK - 전문 지식·기술 갖춘 자원봉사단 발족

[사회공헌 특집] SK - 전문 지식·기술 갖춘 자원봉사단 발족

입력 2009-12-18 12:00
수정 2009-1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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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룹은 ‘사회적 기업 2.0 모델’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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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넘어 민간기업 수준의 경영역량 및 대중적 참여 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을 창업,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1년까지 50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 기금 외에 새로운 사회적 기업을 위한 인프라로 전문 자원봉사단인 ‘SK 프로보노’를 발족한데 이어 웹사이트 ‘세상(www.se-sang.com)’을 개설했다.

SK 프로보노는 일반적인 자원봉사단과 달리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 자격을 갖추고 있는 SK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업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전문 자원봉사단이다. 이미 해외 MBA 6명, 미국 변호사 11명, 국내 변호사 12명, 회계사 1명 등 모두 214명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SK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나 국제비정부기구(NGO)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이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SK그룹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 인프라를 통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취약계층 교육지원, 장애인 재활치료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 영역 등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부문장은 “‘세상’은 소통의 장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회적 기업의 사업 아이템이 인큐베이팅되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상생경영을 위해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그룹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협력업체를 위한 상생경영을 명문화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SK상생경영위원회(위원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를 설립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사이버상의 상생지원센터(//winwin.sk.co.kr)를 구축해 운영하면서 각 관계사의 상생경영 활동현황은 물론 중소 협력업체들이 원하는 최신 동향과 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06년 개원해 4년째 운영되고 있는 ‘SK 상생아카데미’는 중소협력업체 임직원에 대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이다. 연간 5000여개 업체에서 4만 2000여명의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9-12-18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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