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에 숨어 엎드린 세계 자연유산들이 사진으로 한자리에 불려 나왔다. 때론 전율을 부르는 신비함으로, 또 때론 숨막히는 웅장함으로 그 위용들이 다채롭기 그지없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남동부 킬라우에아산의 화산활동이 지금도 진행중인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멀리 지구 밖의 위성 렌즈에 순간 포착된 사진들 속에서 그들의 모습은 제각각이되 또한 한결같다. 신의 입김이 있어 빚어졌을 자연의 보고(寶庫)들이 수천, 수만년의 시곗바늘을 건너 무심히 오늘에 멈춰 서 있다.
그린랜드 빙하 거대 빙하와 바다가 절경을 자랑하는 그린랜드 서쪽 해안의 얼음 피오르드.
케냐 국립공원 지구 온난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운트 케냐 국립공원.
이집트 피라미드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 피라미드 지역.
페루 잉카 유적지 남미 최대 잉카 유적지인 페루의 찬찬 고고유적 지대.
유네스코와 독일항공우주센터(DLR)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빌딩 옥외에서 17일(현지시간)부터 5월7일까지 ‘우주에서 본 세계 자연유산’ 전시회를 연다. 이에 앞서 16일 DLR, 국립지구물리학데이터센터(NGDC), US지질연구센터(USGS) 등이 위성으로 찍은 세계자연유산의 장관을 대형 사진으로 선보였다.
AFP 연합뉴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남동부 킬라우에아산의 화산활동이 지금도 진행중인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그린랜드 빙하
거대 빙하와 바다가 절경을 자랑하는 그린랜드 서쪽 해안의 얼음 피오르드.
케냐 국립공원
지구 온난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운트 케냐 국립공원.
이집트 피라미드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 피라미드 지역.
페루 잉카 유적지
남미 최대 잉카 유적지인 페루의 찬찬 고고유적 지대.
AFP 연합뉴스
2009-03-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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