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서생과 아가씨’. 아리따운 아가씨가 서생을 찾아와 말을 붙이지 못하고 기둥에 기대어 서 있다. 서생은 단정히 앉아 시선을 한 곳에 모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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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서생과 아가씨’. 아리따운 아가씨가 서생을 찾아와 말을 붙이지 못하고 기둥에 기대어 서 있다. 서생은 단정히 앉아 시선을 한 곳에 모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부산대 한문학과 강명관(48) 교수가 집필할 이 시리즈는 매주 월요일자 1개면에 걸쳐 실릴 예정으로, 조선시대 풍속화에 해설을 더해 당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줄 것입니다.‘성과 사랑’‘유흥’‘일상’‘노동’등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눠 다룰 예정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널리 알려진 강 교수는 조선사의 이면을 경쾌한 문체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꾸준히 벌여온, 국내 한문학계의 대표적인 ‘글쟁이´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 바랍니다.
2008-01-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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