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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바른 역사 기술을 촉구하는 한국·일본·미국·필리핀 4개국의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8일 일본·미국·필리핀과 동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양미강(왼쪽 네번째) 공동위원장이 일본의 올바른 역사 기술과 과거사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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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평화헌법과 교육기본법 개정 주장이 나오고 각료와 정치인들이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옹호하는 등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우경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미 지난 2001년 파문을 일으켰던 일본 역사교과서 검정이 내년 4월로 다가오면서 역사왜곡 심화에 대한 우려와 저지노력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된데 따른 것이다.
공동성명에는 이외에도 ▲전쟁 피해자에 대한 즉각 사죄와 배상 ▲야스쿠니 신사 공식참배 중단 요구 등이 포함됐다. 이날 공동성명 발표에는 열린우리당 유기홍·김희선·강창일 의원, 민주노동당의 최순영 의원 등이 참가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4-12-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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