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획] 자료발굴 반병률교수

[3·1절 기획] 자료발굴 반병률교수

입력 2004-03-01 00:00
수정 2004-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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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운동사를 전공하는 반병률(48)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29일 “리인섭의 노트는 ‘왜 1910년대 후반 많은 독립무장단체들이 시베리아 지역으로 옮겨갔는가.’를 해명해줄 중요한 열쇠”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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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찾았나.

-최근 독립기념관 자료실에서 러시아지역 한인들의 독립운동 관련자료를 살펴보던 중 1950년대 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리인섭의 노트를 찾아냈다.

시베리아 지역의 활동이 독립운동사에 갖는 의미는.

-당시 모든 독립 무장단체들이 이 지역에 있었다.이들 독립무장단체가 왜 이 지역으로 왔는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이 자료는 이에 대한 해답을 상당부분 준다.

이 자료가 어떻게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보는가.

-리인섭의 노트는 91년을 전후로 국내 선교사나 현지 고려인들에 의해 비공식적 경로로 국내로 들어왔다가 독립기념관이 자료를 수집할 때 입수된 것으로 보인다.

박지윤기자

jypark@
2004-03-01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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