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이 소재
박스오피스 2위는 ‘타짜’ 66만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암살자(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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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건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암살자(들)’이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전날 43만 23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0만 5677명이다.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암살자(들)’은 형사 철구(유해진), 신문사 사회부장 재환(박해일),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 등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같은 날 개봉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전날 21만 48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6만 3144명이다. 운과 능력을 타고난 장태영(변요한)과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한 박태영(노재원)의 대결을 그렸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영화 ‘오디세이’는 전날 14만 2224명을 모으며 3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수 1169만 1832명으로,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선 뒤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아이맥스(IMAX) 등 특수관에서의 인기가 여전하다.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최민식·한소희 주연 ‘인턴’(7만 8655명)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70만 6265명이었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2만 6550명)이 5위를 차지했다. 상영관이 101곳밖에 되지 않지만, 좌석 수에 따른 관객수를 가리키는 ‘좌석 판매율’은 43% 정도로 ‘암살자(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세줄 요약
- 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추석 극장가 1위
-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130만 5677명 돌파
- ‘타짜’ 2위, ‘오디세이’ 3위로 뒤따름
2026-09-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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