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페루 정부 공로훈장 받아

[사람들]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페루 정부 공로훈장 받아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6-04-03 11:44
수정 2026-04-03 12: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첫 한-페루 친선의 날 맞아 코멘다도르 등급
양국 문화외교·민간 교류 확대 공로 인정
한-페루 수교 63주년 맞아 협력 상징성 커져

이미지 확대
훈장 수여 후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왼쪽)와 정사무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문화진흥협회 제공]
훈장 수여 후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왼쪽)와 정사무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문화진흥협회 제공]


한문화진흥협회는정사무엘(43) 회장이 한-페루 간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페루 정부로부터 공로훈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수여식에서 파울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 페루 대사가 페루 대통령을 대신해 대사관저에서 정 회장에게 훈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수훈은 제1회 한-페루 친선의 날을 기념하는 시점에 맞춰 이뤄졌으며, 정 회장은 페루 정부가 수여하는 ‘공로훈장’ 가운데 코멘다도르(Comendador) 등급을 받았다. 코멘다도르 등급은 해당 훈장 체계에서 중상위급에 해당하며, 국가 발전과 국제협력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한-페루 친선의 날은 2025년 페루 의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양국 수교일인 1963년 4월 1일을 기념해 매년 4월 1일로 지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기념된 행사에서 정 회장은 첫 수훈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로훈장은 1950년 7월 18일 제정된 법령 제11474호와 1951년 12월 6일 시행령 제552호에 근거해 마련된 훈장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거나 예술·과학·산업·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국내외 민간인과 군인에게 수여된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외교 및 공공외교 전문가로서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 특히 2024년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비롯해 한-페루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와 훈련함 B.A.P. 우니온(Unión) 방한 환영식 등 다양한 교류의 중심에서 주한 페루 대사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는 “정사무엘 회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페루 젊은 세대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수훈이 새로운 출발점이 돼 앞으로도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외교부 최준호 중남미국장은 “제1회 한-페루 친선의 날을 축하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정사무엘 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 회장은 “이번 영예는 저 개인이 아닌 한-페루 문화외교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서로의 공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화진흥협회는 현재 110여 개국과 교류하는 국내 대표 민간 문화외교 기관으로, 매년 50여 개국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을 비롯해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교 기념 문화행사, 유스 앰버서더 외교 아카데미, 외교사절단 투어 등 다양한 국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문화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번 수훈은 한-페루 수교 63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상징적인 계기로 평가되며, 앞으로 문화와 외교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정사무엘 회장이 받은 페루 공로훈장의 등급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