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멜라니아’ 개봉 첫 주 704만弗 흥행

다큐 영화 ‘멜라니아’ 개봉 첫 주 704만弗 흥행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26-02-02 18:02
수정 2026-02-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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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8개 극장서 상영 기대 밖 수익
여성·55세 이상 등 티켓 판매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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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달 29일 워싱턴DC의 트럼프-케네디센터에서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달 29일 워싱턴DC의 트럼프-케네디센터에서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가 첫 주 700만 달러(약 102억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현지시간) 배급사 아마존MGM에 따르면 영화는 지난달 30일 북미 1778개 극장에서 개봉해 첫 주말 704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개봉 전 첫 주말 흥행 예상치는 300만~500만 달러였다.

국내에는 ‘직장상사 길들이기’로 개봉한 스릴러 영화 ‘샌드 헬프’ 등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콘서트 영화를 제외한 다큐 영화 중 2012년 ‘침팬지’(1070만 달러) 이후 가장 좋은 첫 주 흥행이라고 전했다. 영화는 해외 1600개 극장에서도 개봉했으며, 아마존은 아직 해외 티켓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티켓 판매는 여성(70%)과 55세 이상이 주도했다. 수익의 46%를 농촌 지역에서 거뒀고 플로리다와 텍사스, 애리조나 등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관람이 많았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관람객과 평론가가 엇갈렸다.

시네마스코어 관람객 출구조사에선 ‘A’ 등급을 받은 반면, 미국 유명 연예주간지 버라이어티지 평론가는 “엄청난 무기력함을 보여주는 저급한 광고”라고 혹평했다.



영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을 앞둔 지난해 1월 멜라니아 여사의 20일간의 일상을 담았다.
2026-02-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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